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자가격리 끝내고 29일 현장 복귀...선대위 내달 1일 출범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0:50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0:50

국민의당, 총선 슬로건 "늘 국민 곁에 있겠습니다" 발표
4월 1일 선대위 발족 예정...31일 관훈토론회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9일 자가격리를 끝내고 다시 외부 활동에 나선다.

그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 보름 간 의료봉사를 했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자택에서 화상을 통해 당 최고위원회의 등을 주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0.02.24 leehs@newspim.com

장지훈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국민의당이 21대 총선에 활용할 슬로건을 확정했다"며 "슬로건은 '늘, 국민 곁에 있겠습니다. 언행일치, 안철수! #비례는 #국민의당 #국민과_함께'다"라고 소개했다.

장 대변인은 "취지는 안철수 대표의 현장 중심 정치를 강조하는 내용이다. 항상 국민 삶 속에서 국민 편에 서서 일하겠다는 당의 다짐을 담은 슬로건"이라며 "또한 해시태그를 활용한 문구를 배치해 정당투표에서의 유권자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득권 양당과 비교했을 때 저희가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슬로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안 대표가 국민께 보여주셨던 언행일치의 자세를 저희가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슬로건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또한 안철수 대표의 자가격리가 이번 주 일요일 오후에 끝나게 된다"며 "대표가 언론과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다음주 31일 화요일에는 관훈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대위 출범 이후에는 선대위 회의로 진행된다"며 "중앙 선대위 발족 일자는 4월 1일로 잠정 예정돼 있다. 선대위원장직 인선과 구성에 대해서는 차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