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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2605명·사망 66명...도쿄 확진자, 서울 추월(30일 04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09:59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09:5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30일 오전 04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0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04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05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1879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66명이다. 29일 도쿄에서 사는 90대 남성의 사망이 확인됐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내 확진자 56명이다.

29일 일본에선 총 16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200명에 이어 또 다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도쿄(東京)에서는 6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일 63명을 넘어 또 다시 하루 확진자 수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30명으로 늘며, 서울의 확진자 수 410명(29일 0시 기준)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03.30 goldendog@newspim.com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가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208명 ▲홋카이도(北海道) 175명 ▲아이치(愛知)현 167명 ▲지바(千葉)현 15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효고(兵庫)현 133명▲가나가와(神奈川)현 125명 ▲사이타마(埼玉)현 84명 ▲교토(京都)부 47명 ▲니가타(新潟)현 31명 ▲오이타(大分)현 28명 ▲후쿠오카(福岡) 26명 ▲기후(岐阜)현 20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1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7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65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9명 ▲일본 국내 확진자 56명이다.

한편, 27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975명이다. ▲크루즈선 탑승자가 603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372명이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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