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자발적 고통 분담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 임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향후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한국은행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급여 일부를 내놓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1.17 mironj19@newspim.com |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급여를 반납하는 임원은 이주열 총재·윤면식 부총재·금통위원 5명(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박종석, 유상대, 이승헌, 이환석, 정규일, 부총재보·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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