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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책] 식약처, 1일 전국에 마스크 1267.4만개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3:37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3:37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전국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 1267만4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4월 국회의원선거 투표소·개표소 종사자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98만8000개를 공급한다.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에 30만개, 사회적 취약계층인 거동불편자와 중증질환자 등에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8만4000개를 공급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1일 마스크 공급 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4.01 allzero@newspim.com

마스크는 전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 확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어느 한 곳에서 구입하면 다시 구입할 수 없다.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는 대리구매가 가능하며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지역별 공급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날 대구·경북 경산·봉화지역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68만2000개다. 대구·경북 지역 약국에는 58만3000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 2만4000개, 대구·청도 지역 및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3만7000개가 공급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서는 446만2000개를 판매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2만2000개를 판매하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로 3000개가 공급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을 통해 375만1000개가 공급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8만1000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0만8000개를 판매한다.

전국 의료기관으로는 154만9000개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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