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변동성 장세에 높아진 배당주 매력...전문가들 "옥석고르기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급락으로 배당수익률 크게 올라
시장금리 이상 수익·투자 리스크 헤지 수요 늘어
"현금 비중 높고 이익 모멘텀 가진 종목 선별해야" 조언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수익을 통해 단기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배당주의 매력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코스피 현금배당 성향 추이 [자료=Quantiwise, 한국투자증권]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실적을 보유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1080곳의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말 종가 기준 평균 2.08%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식가격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배당주는 지난 2016년말 한국형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투자 매력이 한껏 부각됐다. 주주권 행사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배당성향이 꾸준히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이끄는 요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증시 조정은 배당주 수요를 또 한 번 자극했다. 코스피가 1400선까지 후퇴하고, 업종 및 종목별 등락률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배당주가 떠오른 것이다.

통상 배당주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정기적으로 분배되는 배당금과 주가 상승으로 나뉜다. 하지만 주주총회를 통해 정해지는 배당금과 달리 배당수익률 및 주가 차익 기대감은 현재와 같은 저금리, 약세장에서 더욱 부각된다. 최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으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다"며 "국고채 금리가 1% 부근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단기국채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수익률을 지급하는 배당주는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2.3%에 불과하던 코스피 배당수익률 추정치는 주가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3월18일 3.2%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고채 금리 역시 1일 종가 기준 3년물 1.092%, 1년물 0.984%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배당주 투자에도 적절한 투자 전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놓고 투자에 나서는 것을 가장 지양해야 할 태도로 꼽았다.

성장성(Growth Factor)을 포함한 고배당주 목록 [자료=IBK투자증권]

가령 1000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 100주를 주당 10000원에 매수했을 경우(기대 배당수익률 10%) 해당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면 실질 수익은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한다. 배당수익률에 기반한 투자에 나섰다가 오히려 손실을 보는 대표적인 사례다.

박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은 역설적으로 약세장에서 상승한다"며 "최근 변화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주가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급등락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주가가 밸류에이션보다 현금 유동성이나 단기 이익 모멘텀에 좌우되는 만큼 이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국면에서는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장기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저점 반등시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 또는 이익 모멘텀을 수반한 고배당주로 대응하고, 이후 기존 주도 업종 및 종목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