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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거래일 순매도 한 외국인..."코로나19 수혜주에 기웃"

기사입력 : 2020년04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4월06일 07:44

에이치엘비 275억·코미팜115억 순매수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국내 주식시장에서 22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이 바이오주에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에 집중 투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3월 30일~4월 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에이치엘비로 총 275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이치엘비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호 현재 시가총액은 4조1766억원으로 코스닥시장 2위다.

에이치엘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 3일에는 1월 인수한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외국인들은 코미팜도 115억원 순매수했다. 코미팜은 비소 화합물을 이용한 '암성 통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파나픽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유럽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은 네이처셀도 6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관심을 보였다. 네이처셀도 코로나19 수혜주다. 앞서 지난달 10일 알바이오와 네이처셀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동종 유래 지방줄기세포 제제인 '아스트로스템-V'를 정맥 투여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된 환자를 치료하는 1/2a상 임상시험을 식약처에 승인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코도 110억원 순매수했다. 미코는 자회사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식약처로부터 자사 PCR분자진단 장비에 사용하는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해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다.

바이오주 외에도 외국인들은 게임주인 펄어비스도 269억원을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등 주요 게임을 앞세워 매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데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게임주가 수혜주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 외국인들은 한진칼, 케이엠더블유 등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174억원, 144억원이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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