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두관 "양산시민에 20만원 긴급재난지원금·마스크 지급해야"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17:41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17:41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15총선에서 양산시을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양산시 차원에서 피해업종을 지원하고, 기본소득 형태의 긴급재난지원금 및 마스크 등을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

김 후보는 "양산시 차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택시기사, 실업을 당하신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재난생계비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전 시민이 혜택받는 기본소득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스크 등 긴급재난물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양산시민들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1인당 20여만원 상당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지원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택시업계, 학원을 비롯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과 특수형태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도 생계비를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의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넣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양산시에서 입법 예고한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를 하루 속히 통과시켜 양산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경수 지사께도 요청드린다"며 "정부 지급 기준이 정리되는 것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중위소득 100%가 아니라 전 도민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두관 후보는 10일 오전 9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총력 유세전에 돌입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