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유럽 확진 70만명 육박..."3~4일마다 두배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에서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7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페인의 사망자 증가세는 평탄해지고 있는 반면 사망자가 줄어드는 듯 했던 이탈리아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 현재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9만7732명, 사망자는 6만401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발표한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코로나19 확산 분포도 [자료=ECDC 홈페이지 캡처]

국가별로 누적 확진자는 스페인이 15만7022명으로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수치는 스페인 보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것으로 ECDC 집계(15만2446명)와 차이가 있다.

스페인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가 14만3626명으로 여전히 늘고 있고, 독일도 11만3525명으로 여전히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8만6334명), 영국(6만5077명), 벨기에(2만4983명), 네덜란드(2만1762명), 포르투갈(1만3956명), 오스트리아(1만3248명)도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다. ECDC의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스위스의 누적 확진자는 2만4308명에 달했다.

이 외 스웨덴(9141명), 아일랜드(7393명), 노르웨이(6160명), 덴마크(5635명), 폴란드(5575명), 체코(5569명), 루마니아(5202명), 룩셈부르크(3115명), 핀란드(2605명), 그리스(1955명), 아이슬란드(1648명), 크로아티아(1407명), 에스토니아(1207명), 슬로베니아(1124명) 등도 연일 수백명씩 증가해 유럽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이탈리아가 1만8281명으로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스페인(1만5843명, 스페인 보건부 발표)과 프랑스(1만2210명)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외 영국(7978명), 벨기에(2523명), 네덜란드(2396명), 독일(2373명), 스웨덴(793명), 포르투갈(409명), 오스트리아(295명), 아일랜드(263명), 덴마크(237명), 루마니아(229명), 폴란드(174명), 체코(112명)에서도 연일 사망자가 늘고 있다. 스위스 사망자는 800명으로 늘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교회에서 신도가 혼자서 기도를 하고 있다. 2020.03.22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럽 확진자, 3~4일마다 두 배 증가"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일마다 두 배씩 늘어나는 매우 빠른 속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 기술책임자 마리아 반 케르크호브 박사가 밝혔다.

그는 "매일 확진자 증감 추세를 관찰한 결과 유럽은 여전히 배가기에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듯 하던 이탈리아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져, 확산세가 뚜렷이 약해지는 추세라기보다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3000명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9일 다시 4000명대에 들어섰다. 일일 사망자 수도 며칠 새 다시 증가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 격인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9일 독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66명으로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스페인에서는 사망자 곡선이 드디어 평탄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스페인의 이날 하루 사망자는 605명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망자 증가율은 2주 전 20%에서 4%로 뚝 떨어졌다.

이탈리아 시스테니노에서 루카 콘베르티니 시장이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2020.03.30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탈리아 요양원 의문의 집단사망, 프랑스 항모서 집단감염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기점이 된 북부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최근 한 달 새 110여명이 사망해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들의 사인은 대부분 단순 폐렴으로 기재됐으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지 여부 등이 파악되지 않아 요양원 측의 은폐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골'의 승조원 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프랑스 국방부는 9일 이 소식을 알리고 샤를 드골 호는 작전을 중단하고 귀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 승조원 중 증상이 심한 3명은 프랑스 남부 툴롱의 군 병원에 이송됐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쓴 채 스쿠터를 타고 이동 중이다. 2020.04.03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