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환경

속보

더보기

산림청,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5:30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5:30

단독주택 및 아파트·연립주택·마을·공공기관 분야로 나눠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공모전을 내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나의 정원과 우리 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한 나의정원과 아파트, 연립주택, 마을,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조성한 우리 정원을 대상으로 정원의 개인 소유주와 공동체 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홍보 포스터 [사진=산림청]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등은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공모신청서와 정원소개서, 정원 사진 8매 이상,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위탁 동의서를 한국정원협회 운영본부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정원 분야 교수, 정원종사자, 정원정책자문위원, 정원작가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후 최종 심의를 거쳐 13점을 선정한다. 결과는 6월1일 산림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된다.

심사기준은 △디자인 및 심미성 △창작성 및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정원의 완성도 △정원의 유지관리 실태 △주변 환경 및 문화의 조화성 △합리적인 공간계획 △외부공간과의 연계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금상(1점)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2점)은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4점)은 국립수목원장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6점)은 주관기관상으로 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사 대표의 상장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작에는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