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선택 2020] 경기도 최종 투표율 61%…전국 15번째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8:43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18:43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역대 최고치인 63%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는 675만483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평균에 2%p 낮은 61%로 집계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경기 수원 장안구 파장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0.04.15 jungwoo@newspim.com

경기도의 투표율은 17개 시도 중 15위이며 지역별로는 △과천시(72.7%) △성남시 분당구(70.4%) △용인시 수지구(69.2%) 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평택시(55.6%) △포천시(55.9%) △시흥시(56.2%)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전국 253개 중 59개로 가장 많은 선거구를 가지고 있으며 선거는 지역 내 3186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선거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자가 격리자는 무증상자에 한해 이날 오후 5시 20분에서 7시까지 100분간 투표를 위해 도보나 자차로 한시적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도에서는 4286명의 자가격리자가 투표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오후 6시부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도내 선거인 수는 전국 4399만4247명 중 1106만7819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평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7%를 록했으나, 경기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23.9%로 17개 시·도 중 16위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내 사전투표율은 △과천시 33.95% △양평군 30.43% △안양시 동안구 29.3% △성남시 분당구 28.19% △안양시 만안구 28.07%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낮은 순으로는 △부천시 19.71% △오산시 19.87% △남양주시 20.82% △시흥시 20.89% △평택시 20.9%이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