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선택 2020] 대전‧세종‧충남서 민주당 7명‧통합당 3명 당선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02:19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02:19

검찰개혁 황운하‧리매치 정진석 승리 거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총 20석의 의석이 걸려있던 대전‧세종‧충남서 더불어민주당이 7명을, 미래통합당이 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남은 10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이 7곳에서, 통합당이 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갑‧을 선거구로 나눠진 세종시에서 2개의 금뱃지를 모두 차지했다.

세종시갑에서는 홍성국 후보가 통합당 김중로 후보 등을 따돌렸다. 세종시을에서는 강준현 후보가 김병준 후보를 18%p 이상 차이를 벌리며 당선됐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을 통해 당선사실을 확인한 뒤 부인, 지지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0.04.16 dldnjsqls5080@newspim.com

대전에서는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전 대전지방경찰청인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현역의원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를 2800여 표로 이겼다.

대전 남은 6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역의원들인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후보는 당선이 확실한 상태다. 원외 후보인 박영순 후보는 당선이 유력한 상태며 6선을 꿈꾸는 박병석 후보는 통합당 이영규 후보 등을 뒤로 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에서도 '파란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천안시을에서 박완주,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 아산시을 강훈식, 당진시 어기구 당선자를 배출했다. 천안시병 이정문 후보는 1위를 지키고 있다.

통합당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홍성군예산군 홍문표 당선자를 냈으며 천안시갑 신범철, 보령시서천군 김태흠, 아산시갑 이명수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