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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대한기업] LG그룹 코로나19 극복 앞장 "사회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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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센터·건강가전 제공 등 코로나 극복 노력
지역사회 위한 성금 기탁..협력사 맞춤형 금융 지원
글로벌 시장 극복에도 팔 걷어..인니엔 진단키트 기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그룹이 계열사들과 사회공헌 상시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글로벌 거래선들을 위해 전사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것이다. '사회와 동행'은 LG그룹이 추구하는 경영방침의 하나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던 지난달 초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제목의 편지와 위생건강용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보냈다.

이는 선물상자를 받은 한 직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감동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임직원 가족의 소중함, 건강·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구광모 (주)LG 대표. [사진=LG]

코로나19 타개를 위한 LG그룹의 노력은 전국 곳곳에서 이뤄졌다. 우선 LG그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경북을 위해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383실)와 울진 LG생활연수원(167실)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치료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현장 의료진들에게는 의료용 방호복 1만 벌과 방호용 고글 2000개, 의료용 마스크 10만장 등을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현장 의료진의 불편을 덜어줄 생필품과 소독제품 등을 3월 한 달간 매주 공급했다.

LG전자는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 가전제품을 지원했고 LG유플러스는 의료진의 긴급 업무 연락 및 환자 상담을 위해 임대폰 100대와 통신요금을 지원했다.

LG그룹은 외국 입국 시 격리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도 지원했다.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난징법인 등은 현지 입국 시 일부 탑승객의 발열 증상 등으로 격리된 우리 국민들에게 도시락, 식수 등의 생필품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국민과 지역사회의 피해 회복을 위해 기부금도 쾌척했다. 지난달 26일 LG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생활건강은 같은 날 10억원 상당의 핸드워시 제품을 현물 지원했다.

협력사들의 코로나19 타격 최소화를 위한 금융 지원책도 마련했다. LG전자는 협력사 대상 무이자 대출 규모를 4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금 지원 일정도 4개월 앞당겨 지난 2월에 진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있는 협력사가 국내로 돌아오거나 국내 생산을 확대할 경우에는 컨설팅, 무이자 자금 등을 지원하고 구매 물량을 보장했다.

LG이노텍은 다음달까지 협력사에 약 85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과 금형비를 조기 지급키로 했다. 협력사들은 비용 마감 후 5일 이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받게 돼 자금 유동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기부 물품을 보내기 위해 LG생활건강 직원들이 충북 청주 중앙물류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LG]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점들의 3월 한 달 치 월세의 절반을 본사에서 부담했다. 지원 대상은 LG생활건강이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인 전국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매장 등 약 500곳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 전국 대리점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도 지원했다. 재난취약계층에게는 7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8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을 마련해 긴급 시행하고 있다. 먼저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해 운용중인 동반성장펀드를 기존보다 250억원을 늘린 750억원으로 확대했다.

중소 협력사에는 최대 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결제하고 중소 협력사를 통한 모든 구매 및 공사대금 정산도 월 4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

5000만원 이상 계약 체결 시 필수 요건이었던 보증보험 발행의 면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중소 협력사의 보험 발행 비용 부담도 낮췄다.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인 'U+로드' 확대 및 전국 대리점 운영자금 지원 등에도 약 1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LG그룹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지원 영역을 넓혔다. 최근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상사 등 4개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5만회 검사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확도 95% 이상의 유전자증폭검사(PCR) 진단 키트 기부를 요청하자 LG상사 등 계열사들이 나선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그간 사용하던 진단키트(혈청 검사)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정확도가 50~70%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인도 전역에서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정부기구(NGO)인 '아크사야 파트라(Akshaya Patra)'와 손잡고 봉쇄령으로 인해 일할 수 없는 임금 노동자를 대상으로 100만명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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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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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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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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