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서명인이 26일 기준 온·오프라인 합계 101만 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청주=뉴스핌]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유치 서명인이 1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충북도] 2020.04.26 syp2035@newspim.com |
이는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이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담기 위해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각급 기관과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사회단체와 충북예총, 충북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유치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24일 세종·충남 등 충청권을 직접 방문, 유치 서명운동을 벌였다.
한필수 충북도 행정국장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충북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는데 한마음·한뜻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충청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청권의 하나된 목소리와 결집된 역량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오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서명운동은 오프라인으로 오는 8일까지, 온라인은 충청북도청 홈페이지(www.chungbuk.go.kr)를 통해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