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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이탈리아, 단계적 봉쇄 해제 발표…영국도 조기 완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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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거리두기 유지 상태에서 사업장과 학교 개방"
이탈리아 "5월4일부터 시민들 자기 지역 내에선 이동가능"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영국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취한 봉쇄 조치를 당초 시한인 다음 달 7일 이전에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Telegraph)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은 뒤 별장에서 휴식을 취한 존슨 총리는 27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봉쇄 조치를 해제하기보다 이를 수정해 완화하는 방안을 각료들과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예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사업장과 학교의 문을 다시 여는 방식이다.

지난 16일 영국 정부는 봉쇄 조치의 3주 연장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닫도록 했다. 같은 달 23일부터는 슈퍼마켓과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운동(1일 1회)을 비롯해 식료품 구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외출을 금지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4463명 추가돼 1만5284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는 413명 늘어난 2만732명(병원 사망)을 기록했다.

앞서 이날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 달 4일부터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5월 4일부터 시민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州) 안에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시민들은 외출 시에도 외출 신고서를 휴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정부는 또 같은 날부터 자동차 등 제조업의 영업 활동 재개를 허용했다. 식당의 경우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5월 18일부터는 도서관과 박물관의 개방, 프로 스포츠 팀의 훈련을 허용한다. 6월 1일부터는 이발소와 안마시술소, 식당의 전면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학교 휴교령은 9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유행은 유럽의 다른 국가보다 빠르게 지난 2월 하순부터 시작됐다. 당국에 따르면 26일 기준 이탈리아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만7675명으로 미국과 스페인에 이어 가장 많다. 이탈리아 경제 중심지인 북부 지역의 피해가 가장 크다.

[나폴리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민들이 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0.03.10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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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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