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상(戰傷)∙공상(公傷) 등으로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로 인하여 팔∙다리가 상실된 만 45세 이하('75.1.1 이후 출생)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첨단보조기구(의족∙의수)를 지원해 장애로 발생하는 기능적 제약을 해소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포스코] 2020.04.27 peoplekim@newspim.com |
재단 관계자는 "1%나눔재단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포스코1%나눔재단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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