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온종일' 돌봄 사랑방 운영단체 공모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14:17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14:17

세종형 마을학교·방과 후 돌봄 상시 운영 단체 선정
15일까지 접수, 29일 3개 기관 최종선정 발표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사랑방(온돌방)'의 운영단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온돌방'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상시 운영하는 세종형 마을 학교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부터 저녁 7시까지 마을에서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를 말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온종일 돌봄 사랑방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돌봄 교실 운영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5.06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공모하는 운영단체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여야 한다. 또 초등학생 20~30명이 활동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sje.go.kr)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첨부해 시교육청 4층 교육협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최종 선정 대상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3개 기관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각 1500~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신 시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온돌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