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강경화, '한국전 참전' 폼페이오 부친 별세에 조전 발송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14:23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4:23

지난달 30일 수술 합병증으로 별세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최근 부친상을 당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외교부가 7일 전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돌아가신 것은 지난달 30일이지만 (폼페이오 장관이) 늦게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을 소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친상을 알렸다.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쳐]

폼페피오 장관은 지난 5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부친상을 알렸다. 사망 원인은 수술 합병증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아버지인 웨인 폼페이오는 해군 무전병으로 6·25에 참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웨스트포인트(미 육군사관학교) 입학 배경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6일(현지시간) 국무부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최근 일에 조의를 표한다"고 하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부통령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부친도 6·25 참전용사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