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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허준호·안소희·서은수·하준 출연 확정…8월 첫 방송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8:48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9:1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OCN 새 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 캐스팅이 마무리됐다.

OCN은 8일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에 고수, 허준호, 안소희, 서은수, 하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씽' 그들이 있었다' 출연을 확정 지은 고수, 허준호, 하준, 서은수, 안소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BH엔터테인먼트, 씨네21, UL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2020.05.08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신을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고수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잘난 외모와 언변까지 타고난 인물이지만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 사기 전선에 나선 인물이다.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 떨어지며 수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된다.

허준호는 비밀스럽게 실종자들을 찾아 다니는 미스터리한 인물 장판석을 맡았다. 두온마을과 바깥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로, 이후 김욱과 사기꾼 콤비가 돼 사건 해결에 큰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수의 조력자인 이종아 역에는 안소희가 캐스팅됐다. 이종아는 공무원시험을 한 번에 패스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 중인 9급 공무원인 동시에 김욱을 도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화이트 해커다.

서은수는 사라진 신준호의 연인 최여나 역으로 등장한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납치당해 두온마을에 오게 된 인물로, 섬세한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끝으로 하준은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신준호를 맡았다. 결혼을 앞둔 연인 최여나가 돌연 실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다.

'미씽: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연기력과 대중의 지지를 받는 배우들이 모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독특한 미스터리 장르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오는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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