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전화친절도 평가 피드백…시민만족도 높인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08:29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행정 구현을 위해 전화 친절도 평가에 나선다.

11일 목포시 감사실은 "오늘부터 내달 19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전 부서 현원의 35% 수준인 421명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가 고객만족 행정 구현을 위해 전화친절도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에서 감사실은 조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피드백해서 강도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감사실 회의모습. 2020.05.11 kks1212@newspim.com

특히 이번 조사는 직급별·성별·대민업무 담당자별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 응대태도, 업무 인식, 신속성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1곳, 우수상 2곳 등 상위 4개 부서를 시상하고 하위 10개 부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자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 친절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공교롭게도 하위 부서 대다수가 대민창구인 동 행정복지센터여서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경어 사용', '대화 기법', '인사성 체감도', '밝고 활기찬 음성' 등이 꼽혔다.

이와 관련 김종식 시장은 최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매년 실시하는 친절도 조사에서 '어느 부서․어떤 항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지'를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를 피드백 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거나 페널티부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목포시 감사실 관계자는 "끝인사 추가 멘트가 고객만족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통화 마무리에 '수고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나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멘트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