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당당한 청년으로 내딛는 모든 걸음이 꽃길 위헤 함께 하기를, 어느 해보다 빛나는 스무 살을 보내길 바랍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올해 성년 맞이한 2001년생 시민들에게 보낸 축하카드 [사진=용인시청] 2020.05.11 seraro@newspim.com |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1년생 시민 1만2631명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보냈다.
올해는 SN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응원 문구가 새겨진 포토프레임을 함께 제작해 보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싶어 카드를 보낸 것"이라며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그 의미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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