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대중교통 혼잡 사전 예보제' 도입으로 어깨가 부딪히고 이동이 어려운 정도의 '혼잡' 예보가 내려지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서는 지하철 탑승을 제한한다. 제한 상황이 되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며 역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개찰구 진입을 제한한다. 서울시는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을 위해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448곳), 통합판매점(118곳), 편의점(157곳)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은 12일 오전 출근 시간에 붐비는 1호선 내부의 모습. 2020.05.12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