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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1분기 매출 97억원...영업이익 적자전환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8:05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8:05

"게임, 교육사업 등에서 성과내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빛소프트는 15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 96억6000만원, 영업손실 4억7000만원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이 61% 줄어 향후 실적 상승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료=한빛소프트]

회사 측에 따르면 오디션,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스퀘어 에닉스 공동 프로젝트 개발비 소요 및 신작 게임 출시준비를 위한 마케팅비 일부 조기 인식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게임 신작 라인업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오는 21일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이 신작 포문을 연다.

퍼줄오디션은 국가대표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했다.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 개발 중인 삼국지난무도 기대작이다.

삼국지난무는 지난 1월 '프리미엄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현재 스퀘어 에닉스와 긴밀히 협의해 출시를 위한 최종단계 개발 작업들을 진행 중이다. 삼국지난무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에 실시간으로 부대를 지휘하는 시뮬레이션형 전투를 더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PC 및 콘솔용 3인칭 슈팅(TPS) 장르 1종, 그라나도 에스파다M 등도 준비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다수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교육 사업분야에서는 특허받은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 앱인 '오잉글리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초등 교육 현장 보급을 위한 채비를 갖춘다.

오잉글리시는 현재 6종류인 커리큘럼을 어휘, 여행영어, 일상영어 등 33개로 확장하고 초등학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콘셉트로 메인 UI를 개편하며, 지자체 및 교육청 공급시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도 탑재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게임의 선전과 함께 퍼즐오디션을 비롯한 신작 게임들이 2분기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언택트 바람을 타고 비게임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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