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첫 주는 요일제 시행…기부금 감액 신청도 가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18일, 이날부터 전국 1000여 개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한 지원금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KB국민카드 제공] 2020.05.18 Q2kim@newspim.com |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신청하는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은행 창구 상황에 따라 5부제 시행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영업점을 통한 신청과 별도로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ARS(1644-8811) △고객센터(1588-1688)에서는 고객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24시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세대주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KB국민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 △스타뱅킹 앱 △리브(Liiv) 앱에 게시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18일부터는 착오 기부 등으로 기부금 변경이 필요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ARS △고객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 적립 후에도 기부금 정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 당일에 한해 오후 23시 30분까지 기부금 변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8일 이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고객을 포함해 모든 고객들이 지원금 신청 후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적립된 다음날 00시 30분부터 희망하는 금액으로 기부금을 감액할 수 있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당초 신청한 기부금을 감액한 고객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감액한 기부 금액 만큼이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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