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친문 직계 홍영표, 당대표 도전 공식화…대세 이낙연과 붙는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7:39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4:25

지지율 1위 이낙연, 다음 주 당대표 출마 선언 예정
홍 "특정인 연계해 출마 여부 결정 않는다" 견제구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다른 사람 결정에 따라 전당대회 출마 결정이 좌우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출마 여부에 관계 없이 당권에 도전할 뜻을 밝힌 셈이다.

홍 전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 중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출마) 입장을 밝혀왔고 변함이 없다"며 "당대표 선거를 준비해왔고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yooksa@newspim.com

홍 전 원내대표는 이어 "왜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당대표의 의무가 명확해지면 출마할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결정에 따라 좌우되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출마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당대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더 정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차기 당 대표 조건으로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코로나19 등 위기극복, 차기 정권 창출과 대선 관리를 꼽았다. 

또 안정과 통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지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이뤄낸 개혁과제 완수 등을 꼽기도 했다. 

한편 이낙연 위원장 측은 늦어도 내주 중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장 측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내주 중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우원식 의원 역시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이며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