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소방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가 일손 돕기'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의성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의성군 봉양면, 단밀면의 농가 세 곳에서 자두적과, 마늘종 제거 작업을 했다.
정창환 의성소방서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우리 지역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홀로 농업을 영위 중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영농철, 수확철에 지속적인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소방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사진=의성소방서] 2020.05.29 lm800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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