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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가업' 잇는 '청년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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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억대의 소득을 올린 유기농 1세대로부터 가업 승계 또는 후계 수업을 받고 있는 2세대 청년농이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성공해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받은 23명 중 35%인 8명의 2세대가 가업을 물려받아 농촌에 정착한 사례가 늘면서 IT세대인 젊은 농군들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남 친환경농산물 인증 청년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청년농 8081호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청년농은 3306호(37%)로 청년농 10명 중 4명이 친환경농업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성우리원 전양순, 강선화 씨 [사진=전남도] 2020.05.29 yb2580@newspim.com

실제로 50년 유기농 대가인 보성 전양순 씨가 운영한 '우리원농장'의 경우 경기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딸 강선아 씨가 모친의 권유로 13년 전부터 농촌에 정착해 생산·가공·유통·수출·교육까지 1인 5역을 당차게 해내고 있다.

강씨는 '우리원'(http://www.wooriwon.com)과 마켓컬리 등 오픈마켓을 통해 '강대인 생명의 쌀'과 매실 엑기스 등 유기가공식품을 판매해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뉴욕 온라인몰 '김씨마켓'을 통해 수출도 준비 중이다.

해남에서 유기농 배추 등을 30년째 재배하며 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기농 명인 김성래씨 아들 김산 씨는 지난 2018년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째인 올해 자신의 이름으로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가공식품 생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무안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40년째 재배중인 유기농 명인 김용주 씨의 아들 김명규 씨와 딸 김은호 씨는 지난 2017년부터 고구마 재배는 물론 '행복한고구마'(https://happysweet.co.kr) 쇼핑몰 고객관리와 홍보, 판매 등을 담당하면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 남매는 "유기농 가업을 이어받아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분야 농촌융복합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억대 부농의 경우 유기농업이 비전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해 자녀에게 자신 있게 권장하는 것 같다"며 "유기농업을 가업으로 승계받은 청년 후계농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100년 전통의 유기농 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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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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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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