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4일 연속 역RP 조작, 6700억 위안 투입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또 다시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 조작을 통한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통해 7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입찰금리는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2.2%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7일물 역RP를 통해 총 67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역레포를 통해 각각 100억 위안, 1200억 위안, 2400억 위안, 3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역RP 만기와 국채 발행에 따른 충격에 대응하고,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 수준에서 여유있게 관리하기 위해 공개시장 조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인민은행 홈페이지]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통해 7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입찰금리는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2.2%를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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