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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자 650만명 돌파…'클로로퀸' 예방효과 없나 (4일 오후 2시 33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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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예방효과 없다는 연구결과 나와
일본 전문가 "해외 확진자 10명 입국시 코로나19 대유행 99%"
일본 10월부터 PCR검사 하는 로봇 등장할듯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6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만명을 넘겼다. 

미국에서는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기대를 받고 있는 약물 중 하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염 예방을 위해 2주 동안 복용한 약물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해외에서 확진자가 하루 10명 입국할 경우, 90일 뒤에 코로나19가 대유행할 확률이 99%라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확진자의 입국을 막기 위해 입국자 전원에게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음성 결과가 나와도 2주간 자체격리를 요청한다. 하지만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면 이 같은 방역망을 뚫고 확진자가 입국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입국 관련 대책이 필요할 전망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조만간 사람 대신 로봇이 PCR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메디카로이드는 검체 채취부터 핵산 추출까지 PCR 검사를 자동화한 로봇을 개발해 오는 10월 쯤 의료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2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38만3520명, 38만307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85만1520명 ▲브라질 58만4016명 ▲러시아 43만1715명 ▲영국 28만1270명 ▲스페인 24만326명 ▲이탈리아 23만3836명 ▲프랑스 21만6919명 ▲독일 18만4121명 ▲페루 17만8914명 ▲터키 16만642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7175명 ▲영국 3만9811명 ▲이탈리아 3만3601명 ▲브라질 3만2548명 ▲프랑스 2만9024명 ▲스페인 2만7128명 ▲멕시코 1만1729명 ▲벨기에 9522명 ▲독일 8602명 ▲이란 8012명 ▲캐나다 7579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4일 오전 0시 2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186만1000명, 사망자는 10만7100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의 CSSE 상황판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뉴욕 37만8924명(이하 사망 2만9918명) ▲뉴저지 16만2068명(1만1880명) ▲일리노이 12만4279명(5665명) ▲캘리포니아 12만395명(4421명) ▲메사추세츠 10만1592명(7152명) ▲펜실베이니아 7만7871명(5742명) ▲텍사스 6만9546명(1766명) ▲미시간 5만8990명(5579명) ▲플로

[포르투알레그리 로이터=뉴스핌] 박우진 기자 = 26일(현지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병원 안 약국에서 의료진이 알약으로 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집어들고 있다. 2020.05.26 krawjp@newspim.com

리다 5만8756명(2565명) ▲메릴랜드 5만5617명(2641명) 등이다.

◆ 美 연구 "'트럼프 복용'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예방 효과 없다"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COVID-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미국과 캐나다 내 821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위약(僞藥, 임상의약의 효과를 검정할 때 대조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리학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거나 약간 유사한 약효를 갖는 물질)을 각각 투여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진의 임상 시험 결과를 게재했다.

미네소타대학교의 전염병 연구원인 데이비드 불웨어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414명에게 5일 동안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했고, 407명에게는 위약을 줬다.

이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한 414명 가운데 약 12%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위약 투여 피실험자 407명의 경우 그 비율이 14%였다. CNBC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있어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위약과 다를 게 없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시험은 하이드록시클르로퀸과 위약 투약 대상자를 무작위로 뽑아 실시됐으며, 이런 시험 유형은 약물의 안전성 및 효과 측정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관련 시험에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주 동안 복용한 약물로, 앞서 그는 이 약물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복용을 끝냈다고 했다.

한편, 3일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주치의 숀 콘리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그때마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같은 날 세계보건기구(WHO)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 시험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WHO는 안전성 검토 차원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했었다.

지난 3월 9일 일본 나리타공항 검역대에서 보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을 체크하고 있다. 2020.03.09 [사진=로이터 뉴스핌]

◆ 日전문가 "확진자 하루 10명 입국 시 90일 뒤 대유행 확률 99%"

일본에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하루 10명이 입국하면 90일 후 99%의 확률로 대규모 유행이 일어난다는 전문가 추산 결과가 나왔다.

현재 일본은 111개국을 입국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귀국하는 일본인 전원에게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도 2주간 자체격리를 요청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도 2주간 자체격리를 해야한다. 

하지만 추산결과를 발표한 전문가는 "감염자가 일본에 다수 몰리면 자체격리나 PCR검사는 무력(無力)에 가까워진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입국자 제한 등의 체제정비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니시우라 히로시(西浦博) 홋카이도(北海道)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수리모델을 활용해, 하루 몇명의 감염자가 입국하면 긴급사태선언이 필요할 정도의 대규모 유행이 일어나는지 확률을 계산했다. 

이에 따르면 하루 10명의 확진자가 입국하면 90일 뒤 99%의 확률로 긴급사태 재선언이 필요해지는 규모의 대규모 유행이 발생했다. 하루 2명이 입국할 경우 확률은 58%, 1명일 경우엔 35%로 낮아졌다. 

단 이때 입국자 수는 단순히 입국자 중 확진자를 의미하지 않고, 방역망을 빗겨간 인원 수를 말한다. 입국시 PCR검사의 정확도 한계로 확진됐음에도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거나, 2주의 자체격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일본 내를 돌아다닌 인원이다. 

결국 일본의 입국 방역망이 뚫려 확진자들이 걸러지지 않고 입국하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재확산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니시우라 교수도 "확진자가 일본에 다수 몰릴 경우 자체격리요청이나 PCR검사 대책은 무력화된다"며 "정량적인 분석에 근거해 입국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일본 내에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니시우라 교수는 후생노동성 클러스터(감염집단) 대책반의 멤버이지만, 이번 추산 결과는 전문가 개인 입장에서 발표한 것이다. 

[가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4.26 goldendog@newspim.com

◆ 日, 사람 대신 로봇이 PCR 검사

일본에서는 조만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사람 대신 로봇이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메디카로이드는 검체 채취부터 핵산 추출까지 PCR 검사를 자동화한 로봇을 개발해 10월 쯤 의료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외 기업의 검사 장치에서 일부 공정을 자동화한 사례는 있지만 △불활화 처리 △유전자 증폭 △시약 조정 △핵산 추출 등 종래 사람 손을 필요로 했던 공정을 모두 자동화한 로봇은 처음이다.

통상 PCR 검사 과정에서는 의사가 환자의 코 속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와, 채취한 검체를 검사 장치에 넣기 전 불활화 처리 단계에서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하지만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사람이 해야 했던 과정을 로봇이 처리함으로써 확실한 감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이 검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검사 작업 효율화를 통해 검사 수를 늘리는 데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장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숙련자가 없는 의료 시설에서도 검사의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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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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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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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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