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관심 늘어...올 5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60%↑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에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버건디' 색상의 에어드레서 신모델을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2020.06.15 sjh@newspim.com |
삼성 에어드레서는 버건디 미러 도입으로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 등과 함께 총 4개 색상으로 판매된다.
출고가는 3벌짜리 모델이 129만9000원에서 159만9000원이며 5벌짜리 대용량 모델은 179만9000원에서 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버건디 모델이 올해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에 추가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할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의류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올 5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에어드레서는 ▲진동·소음 걱정없이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제트에어' ▲옷에서 털어낸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는'미세먼지 필터' ▲스팀만으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UV 냄새 분해 필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살균코스를 통해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
대용량 모델은 최대 143cm의 긴 옷도 넣을 수 있는 '긴 옷 케어존, 4XL 사이즈의 큰 옷도 벽면에 닿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회전 키트'가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에어드레서는 차별화된 성능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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