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께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카빈총 실탄 42발이 나와 발굴 조사를 하던 연구원이 112에 신고했다.
충북지방경찰청사 전경[사진=충북지방청] 2020.06.15 syp2035@newspim.com |
경찰은 이날 발견된 실탄은 수십여년 전 생산되어 6.25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실탄이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앞서 이 곳에서는 최근 고려 시대 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견돼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