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에스폴리텍(050760)이 국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 칸막이 '바이펜스'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펜스는 국회 내부에 자리한 식당 8곳의 테이블 총 450개에 설치됐다. 바이펜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된 바이러스 차단막이다.
국회 식당에 설치된 바이펜스 [자료=에스폴리텍] |
에스폴리텍은 향후 국회 내 커피숍과 매장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바이펜스는 대전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및 사무실과 같은 바이러스 취약 지역에 설치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인 위생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와 함께 회사의 바이러스 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수출을 비롯 국회에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과 LCD·LED 도광판 등 광학용 시트·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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