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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0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출범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08:50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09:34

총 23개팀 80여명, 6개월간 성평등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7일 마포구 인디스쿨에서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버터나이프 크루 2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력개발, 자조모임, 지역, 성인지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성평등 정책 연구와 문화예술 활동, 콘텐츠 제작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가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약 3주간 2기 추진단을 공개모집, 총 94팀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 홍보‧확산 전략 등 추진계획의 타당성, 공감도와 활동의지, 예산의 적정성을 기준으로 23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3개팀은 7개 지역(서울‧경기 등 수도권, 세종, 대전, 대구, 청주, 포항, 부산) 총 80여 명이며 소비문화 1팀, 주거 1팀, 건강 1팀, 문화예술‧미디어 2팀, 가족 2팀, 성인지교육 3팀, 지역 3팀, 자조모임 4팀, 경력개발 6팀 등이다.

올해는 영상, IT 업계 종사자‧개발자 등 여성비율이 낮은 직종 자조모임과 경력단절 및 멘토링 등 일과 관련된 성평등 이슈가 적극 다뤄지며 세종‧대구‧대전 등 지역 청년을 위한 프로젝트(3팀)도 진행된다.

추진단은 앞으로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월별로 활동 내용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8월에는 중간 발표회, 11월에는 일반 시민 대상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며 12월에는 SNS 등을 통해 결과물을 집중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지난해에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정책추진 103명, 문화혁신 18개 팀) 활동을 지원한바 있다.

이정옥 장관은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은 2030 세대가 주도적으로 발언하고 성평등 이슈를 의제화하는 데 참여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회"라며 "추진단이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들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성평등 문화로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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