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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장도연 입담·김호중 치팅데이…18주 연속 예능 1위

기사입력 : 2020년06월22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08:5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18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중이다.

21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1, 2, 3부 각 13.9%, 15.9%, 16.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타겟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치팅데이를 맞은 김호중의 치킨 영접 장면은 시청률이 18.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은 솔직한 입담으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은 "첫 연애가 29세였는데, 첫 키스는 26세였다"며 "남녀가 혈기에 술 한잔하다 보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결국 그 친구가 술을 깨고 보니 계산이 안 맞았는지 먹튀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020.06.22 jyyang@newspim.com

연애할 때 곰 스타일, 여우 스타일 중 어떤 타입이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장도연은 "머리 쓰는 여우도 아니고 곰도 아닌 것 같다"며 "굳이 동물로 비유하자면 개 스타일이다. 충성도가 높다. 주인만 본다. 하지만 배신하면 문다. 가끔씩 술을 많이 마시면 개가 되기도 한다"고 언급,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의 주인공은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이날 헬스 트레이너에게 '치팅데이'를 허락받고 본격적인 먹방에 들어갔다. 호중이 군만두와 함께 참치캔을 넣은 쫄면을 파김치에 싸 입안 한가득 넣고 행복해 하자 어머니들은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아무도 말리지 말아야한다"고 편을 들었다.

호중은 함께 사는 형들이 집에 오자 오랜만에 셋이서 집앞 단골 치킨집을 찾았다. "치킨 나왔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 치킨을 영접하는 호중의 모습은 이날 시청률을 18.6%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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