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 구현을 위한 공감과 공유의 장, '청주 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이 23일 2020년의 첫 모임을 가졌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청주 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은 지역문화예술정책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기획된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청주문화재단의 '청주 문화감성 톡톡'이 23일 올해 첫 모임을 열었다. [사진=청주문화재단] |
이후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충북문화예술포럼 등 문화예술단체부터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과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등 청년 워킹그룹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해 3번의 정기 모임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돈독히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대상을 각 기관과 단체의 사무국장과 학예실장, 팀장 등 실무자급으로 구성해 현장 전문가들의 조금 더 밀착되고 구체화된 의견 나눔 자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범 청주민예총 사무국장, 오재경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박진일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상수 청주시립미술관 학예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계의 현주소와 대책'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청주 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은 향후 매월 한 차례씩 정기모임을 가지며 지역문화예술계와 청주문화재단의 상생발전과 문화자치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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