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노웅래, 통일부 장관 '부총리 격상'시키는 정부조직법 발의

기사입력 : 2020년06월28일 13:47

최종수정 : 2020년06월28일 13:47

"통일 정책 체계적 추진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사퇴' 김연철 후임으로 임종석·이인영 등 하마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통일부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8일 발의됐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6.05 alwaysame@newspim.com

노 의원의 개정안은 통일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면서 통일 정책과 관련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 발의에는 설훈·송영길·정청래 민주당 의원,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노 의원은 법안 발의 이유로 "통일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함에도 통일부는 다른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하기에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연철 전 장관의 사퇴 이후 공석인 통일부 장관 후임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인영 민주당 의원 등 여당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