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은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군위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
[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군위군청 전경 2020.06.29 lm8008@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75세이상으로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1회에 한하여 10만 원의 군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위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으면 곧바로 군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6%가 고령자인 상황에서 해당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