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한 2020년 제3회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옥곡면 오동-먹방마을 간 확·포장 공사구간을 '마당재길'로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각종 문헌조사와 지역 이장 등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마당재길'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1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24일 고시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6.30 wh7112@newspim.com |
'마당재길'은 옥곡면 큰몰(오동마을)에서 먹뱅이(먹방마을)로 가는 고개로, 옛 지명 '마당재'를 도로명주소로 사용하게 됐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안내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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