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출사표 던지는 이낙연, "이미 당대표 따놨다" 무성한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6석 거대 여당 이끌 선장, 당정 관계 주도권에서 대세론"
이천 화재 피해자 분향소 발언·젠더감수성 부족에 실기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68)이 오는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당 안팎에선 '이낙연 대세론'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호남 기반·비(非) 열린우리당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적지 않은 여당 의원들이 이낙연 대세론이 실재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박원순계나 이재명계로 분류되던 의원들도 '대세론'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이 의원 대세론은 '친이낙연계'로 불리는 이개호·설훈·오영훈 의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또 언론계 후배 박광온 의원, 이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후원회장을 맡았던 정춘숙 의원, 코로나19국난극복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전혜숙 의원 등이 측면에서 이 의원을 지원하면서 '세(勢)'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부산 '친문(친문재인계)' 최인호 의원도 가세했다.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재선 민주당 의원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이낙연 대세론'이 불고 있다"며 "176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이끌어갈 안정적 선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대부분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안정감과 신뢰감을 갖춘 이 의원이 대표가 된다면 당내 분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4월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우리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가 말한 '아픔'은 18대 총선을 앞두고 생긴 열린우리당의 분열이다. 열린우리당은 분열을 거듭하다 통합민주당으로 다시 합쳐졌지만 18대 총선에서 81석에 그쳤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민주적 절차로 당을 운영하더라도 안정적인 리더십은 필요하다"며 "현재 거론되는 당권 주자 중 이해찬 대표만큼 무게감이 있는 사람은 이낙연이라는데 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당정 관계에서의 '주도권'을 주목하는 의원도 있다. 국무총리를 지내며 내각을 총괄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추후 당정협의에서 당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청와대는 현안, 차기 한국 설계도는 당이 진행을 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이 의원 경험은 적잖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한 수도권 의원은 이 의원 대선 지지도를 강조하면서도 거품이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민주당 당권 주자 중에서 영호남 지지를 두루 받는 후보는 이낙연"이라면서도 "오히려 당대표를 지내는 동안 실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의원은 두 차례 발언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 분향소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인생에서 가장 감명 깊은 순간 중 하나는 소녀에서 엄마로 거듭나는 순간"이라고 발언 "남자는 그런 것을 경험치 못해서 나이를 먹어도 철이 없다"고 말해 젠더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이 의원 측은 대산빌딩 7층에 전당대회 캠프용 사무실을 마련했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전남지사 시절부터 이어온 공부모임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만 공부모임 확대에 대해서 이 의원은 "이제까지 경제 중심으로 공부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외교와 안보를 포함한 한국이 당면한 모든 분야에 대한 공부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공부가 목표지 조직이 목표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