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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과 '영특'이 만드는 최애 그룹…"첫번째는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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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장윤정과 이특, 김신영이 함께 만드는 최애 트로트 그룹이 탄생한다.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 오누리PD, 이민지PD가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각자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멤버)'로 그룹을 결성해 선보이는 기획을 택했다. 그 첫번째는 트로트 그룹이다. 회장직을 맡은 장윤정과 그를 보좌하는 이특, 김신영이 선발한 지원자들이 꿈을 향해 성장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겠다는 각오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07.03 jyyang@newspim.com

이날 오누리 PD는 "레전드 아티스트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투여해서 유일무이한 최강 그룹을 만든다. 그룹을 완전체로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파트별로 멤버별로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 않나. 여러 가수들을 조합해서 그룹을 상상해보는데 레전드들이 조합하면 얼마나 멋진 그룹이 나올까 생각했다. 최애들을 모아 현실적 계약 관계를 넘어 방송을 통해서 세상에 다신 없을 유일한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이민지PD는 첫 번째 장르로 '트로트'를 택했다며 "요즘 트로트라는 장르가 많이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프로그램을 더 다양한 분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며 "트로트는 그룹보다 솔로가 많은데 트로트의 친근함과 그룹의 퍼포먼스를 결합하면 진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저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장회장이라는 '부캐'를 가졌다. 트로트에서는 아직까지 막내인데 여기에 오면 회장이다. 사명감도 있고 부담도 있지만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특 매니저'로 등장하는 김신영과 이특은 장윤정을 보좌하면서 최애 지원자들에게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도 한다. 김신영은 "저는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저는 회장님의 수발과 감정 쓰레받이를 맡고 있다"며 "저희는 발로 움직이는 영특한 매니저다. 장회장님이 우리의 노고를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특은 "회장님이 '너희는 아무 생각 마라.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장윤정의 최애엔터테인먼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장난을 좀 쳤지만,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가진 회장님이다. 정말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셨다. 그리고 굉장히 오지랖도 넓고 따듯한 분이시다"며 장윤정을 칭찬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07.03 jyyang@newspim.com

처음 프로듀싱에 도전하게 된 장윤정은 "여러 방송에서 후배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느 덧 20년차인데 해주고 싶은 게 많았다. 마침 연락이 와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고민도 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영특 매니저' 김신영과 이특은 트로트 장르 자체에 애정도 드러냈다. 김신영은 "제가 '둘째 이모 김다비'의 작사가이자 프로듀싱을 했을 만큼 트로트에 열정이 있다. 장윤정 씨가 완전 신인시절에 따라가서 싸인도 받은 적도 있다"면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사랑한다고 어필했다.

이특은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께서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듣고 자랐다. 그리고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T로 트로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며 "트로트는 노래를 잘 몰라도 감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어른들의 노래라는 편견이 있기도 하지만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도전을 해서 여러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애 그룹 선정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도 밝혔다. 김신영은 "트로트 아이돌, 트로트 한류를 생각하려면 어느 정도 퍼포먼스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눈여겨 봤다. 센스와 퍼포먼스, 표려기 좋은 친구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특은 "저도 연습생 시간을 5년간 보낸 사람으로서 절실함이 있는 친구들이었으면 했다"고 기준을 얘기했다.

장윤정은 "저는 지원자들을 1대1로 면담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찾았다. 도움이 필요 없는 친구는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했다"면서 "우리 프로그램은 1등을 겨루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눈 여겨 왔던 후배들, 그리고 트로트를 하고 싶은데 길을 찾지 못했던 친구들을 찾아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장윤정, 이특, 김신영이 함께 만드는 예능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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