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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차 추경 4781억 증액...환경산업 육성 융자에 2천억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7월04일 02:51

최종수정 : 2020년07월04일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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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환경부가 4781억원을 3차 예산 추가경정으로 증액했다. 중약된 예산 대부분은 량은 그린뉴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20년도 3차 예산 추가경정안'으로 인해 총 5701억원의 예산이 추가 편성됐다. 이중 기존 예산 가운데 902억원이 감액돼 총 4781억원의 예산이 실제적으로 증액됐다.

환경부는 추가편성된 전체 5701억원의 예산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4617억원을 문재인 정부 중점 국정과제인 그린뉴딜에 사용할 방침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추가된 사업은 미래환경산업 육성 유자사업으로 총 200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전기 화물차 보급사업에도 기존 예산(1092억원)과 맞먹는 990억원이 새로 추가됐다.

그린뉴딜 외 분야에는 1084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아 가운데 40%를 넘는 422억원이 재활용 쓰레기 선별인 인건비로 쓰일 예정이다.

반면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건설기계 DPF 부착 지원 ▲굴뚝 TMS 설치 지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지원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울산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 ▲통합환경관리사업장 측정·분석 체계 구축 ▲행사비, 경상경비 사업 총 920억원은 진행 부진을 이유로 감액됐다.

환경부는 추경된 예산을 모두 연말까지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추경 효과를 얻기 위해 가급적 조속히 재정을 집행하라는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2개월 내 50%인 2850억원을 쓰고 3개월 내 75%인 4295억원을 집행할 에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행점검단을 집중 가동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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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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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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