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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최고 18% 시청률로 21주 연속 일요예능 1위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09:10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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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분당 시청률이 최고 18%까지 찍으면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1부 13.3%, 2부 13.2%, 3부 15.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21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최근 군대에서 제대한 '윤두준'이 출연해 모(母)벤져스(패널로 참석하는 어머니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어머님들은 "착하게 생겼다!" "얼굴이 작다!"며 칭찬 일색이었고, 박수홍母는 "먹는 모습도 착하게 보인다"며 두준의 TV 먹방 모습도 애청했다고 반겼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7.13 jyyang@newspim.com

분당 최고 시청률이 18%까지 치솟은 장면의 주인공은 '미우새'의 공식 베스트 커플인 탁재훈, 이상민 탁궁 커플과 유유짠종 임원희, 정석용이었다. 이상민은 탁재훈의 새 집 이사 기념으로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 이상민은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카를 준비했다. 탁재훈은 "오픈카에 미쳐있는 거 같다"며 만나자마자 투덜투덜 불만을 토로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상민은 제주도까지 와서 '토마토 짬뽕' 맛집을 데려가 또다시 불만을 샀다.

이어 네 사람은 짬뽕값을 걸고 두 팀으로 나눠 당구 대결을 펼쳤다. 당구를 한번도 쳐본 적이 없다는 임원희는 정석용의 친절한 지도를 받아 게임을 진행했다. 그런데 초보라는 것이 전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 탁궁 커플은 "거짓말 아니냐? 이게 당구 연기인 거면 대박이다"며 놀라워했다.

당구의 신이라고 알려진 탁재훈은 실력 발휘를 했지만 마지막 쿠션을 놓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정석용은 차근차근 점수차를 좁혀가다 동률까지 가더니 마지막 쓰리쿠션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18%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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