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해외유입 감염 사례 1건이 발생해 20일 오전 0시 기준 경북 지역 누적 확진환자는 1352명으로 늘어났다.
또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 당국[사진=뉴스핌DB] 2020.07.20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포항 거주 38세 남성 A씨이며, A씨는 이날 포항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멕시코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보건 당국은 A씨의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요청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전날 경북에서는 확진환자 1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1290명으로 늘어 95.4%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경북지역 격리환자는 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안동의료원에서, 1명은 타 시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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