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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증시브리핑] 상반기 상장사 실적, LPR 금리 발표에 투자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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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월 LPR 금리 동결 예상
중국기관,증시 상승 기조엔 변화 없어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증시가 이번 주(7월 20일~24일) 상장사 상반기 실적 발표, LPR 금리, 해외자금 추이 등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주 5% 폭락하면서 3200포인트 선으로 주저앉은 A주 시장(상하이종합지수)이 상승 동력을 확보할지 여부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37개 상장사가 이번 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8개 업체가 이미 예비 공시를 마쳤고, 6개 기업의 실적이 예상을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중 바이오 업체인 관하오성우(冠昊生物·300238)의 상반기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웃돈 2700만 위안(약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순이익이 동기 대비 2.1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일 발표될 예정이 대출우대금리(LPR)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LPR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이 3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의 전문가들이 1년·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가 조정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LPR 금리는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고, 18개 시중은행이 제출한 LPR 금리를 평균해 매달 20일 공지한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여부도 변수다. 23일 만기에 도달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가 규모는 2000억 위안(약 34조원)에 달한다. 같은 날 2977억 위안(약 50조 6090억원)규모의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도 만기에 이른다.

해외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주 A주 시장에서 빠져나간 북상자금 (北上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91억 60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로써 16주 연속 유입세를 보였던 해외 자금은 유출세로 전환됐다.

특히 백주(고량주) 종목인 우량예(五粮液·000858)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투자자들은 한 주간 38억 800만 위안 규모의 우랑예 주식을 매도했다. 우랑예는 시총 규모 8000억 위안 선이 무너졌다.

다만 해외 자금 이탈에도 일부 우량주엔 투자금이 몰려들었다. 중궈핑안(中國平安·601318)이 유치한 해외 자금 규모는 14억 1600억 위안을 기록, 지난 주 가장 많은 외국인 자금을 흡수했다. 이어 리쉰징미(立訊精密·002475), 이리구펀(伊利股份·600887)은 각각 9억 2400만 위안, 8억 8300만 위안의 해외 투자금이 유입됐다.

각 기관들은 증시 조정 국면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둥베이(東北) 증권은 '글로벌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 추세, 밸류에이션 우위 등 A주 시장을 둘러싼 환경엔 변화가 없다'라며 'A주 시장의 상승 기조엔 변동이 없다'라고 진단했다.

화태(華泰) 증권도 '매번 중국 증시의 상승 시기마다 조정장은 출현해 왔다'라며 '상승장 시기엔 거래량 축소로 인한 조정 국면이 1주~3주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상승장 유지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7월 13일~17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 닷컴]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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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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