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단독] '위험률'만 따져 보험특허 준다...배타적사용권 남발 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험협회, 신위험률 적용 상품만 배타적사용권 신청토록 개선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앞으로는 새로운 위험률을 산출한 보험상품만 배타적사용권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무분별하게 부여해 제도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에 따른 개선안이다. 지금까지는 신위험률을 적용한 상품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위험률을 새롭게 재구성한 상품도 차별성이 있다고 인정하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새로운 위험률을 개발한 상품에 보험협회가 부여하는 특허의 일종으로 3·6·9·12개월 등 일정기간 독점판매가 허용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신위험률 적용 상품'에만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으로 '신상품 개발이익 보험에 관한 협정'을 개선할 방침이다. 

보험상품은 통계를 기초로 개발된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통계를 적용해 보험상품을 개발할 때 신위험률 적용이 가능해진다. 가령 지금까지는 보험상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보상하는 상품이 없었다. 관련 통계가 없어 상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한 보험사가 유의미한 통계를 기초로 신위험률을 산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진단비 등을 지급하는 상품을 최초로 개발하면 배타적사용권 획득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다.

신위험률을 적용한 상품은 보험요율을 산출하는 보험개발원이나 계리법인 등을 통해 상품의 안정성을 검증 받아야 한다. 또 금융감독원의 신고를 거쳐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과한 상품만 배타적사용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매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손보협회는 이런 내용의 개선안을 생명보험협회와 조율 중이다. 생명보험업권과 판매 상품이 겹치는 영역(암보험, 건강보험 등 제3보험)이 있어 생·손협회는 비슷한 내용의 신상품 보호 협정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메 관한 협정 문서 일부 2020.07.21 0I087094891@newspim.com

배타적사용권 부여 대상 상품은 크게 세 가지 중 한 개 이상의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위험담보 반영 ▲새로운 급부방식(보험금 지급 방식) ▲새로운 제도·서비스 등이다. 이 중에서 새로운 위험담보 항목만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7명의 신상품심의위원회 위원을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7명의 위원은 보험사 상품개발 담당임원 2명, 교수 등 보험 전문가 2명, 보험개발원 임원 1명, 소비자단체 1명, 보험협회 임원 1명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2명 정도의 전문가집단을 포함해 총 10명 내외로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배타적사용권 신청 전에 기존에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은 상품과 중복되는 것은 없는지 문의할 수 있는 프로세스 운용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5월 DB손보와 삼성화재의 배타적사용권 침해 논란이 있었다. DB손보가 운전자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지만, 삼성화재가 뒤늦게 상품을 내면서 같은 담보를 적용한 탓이다. DB손보는 삼성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침해했다고 보험협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논란을 계기로 배타적사용권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자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획득하는 등 배타적사용권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어려워지면 제도의 본래 취지가 더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