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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통합당 부산시장 후보 경쟁 치열…이진복·유재중·이언주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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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유재중 "출마 굳혔다"…유기준·이언주도 잰걸음
서병수 "부산시장 출마 생각 안해…진취적 인물 나와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유재중·이진복 전 의원이 사실상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언주·박민식·유기준 전 의원 등도 선거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여기에 현역인 장제원·서병수 통합당 의원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진복 전 의원(왼쪽), 유재중 전 의원 2020.07.24 taehun02@newspim.com

◆ 유재중·이진복, 부산시장 출마 "마음 굳혔다"…이언주·유기준 저울질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4월 '미투(나도 당했다·Me too)' 파문으로 자진사퇴하자 분위기는 통합당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부산에 연고지를 둔 통합당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유재중·이진복 전 의원은 선거운동 준비에 돌입했다. 이언주·유기준 전 의원 역시 측근들을 중심으로 지역 여론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복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여러 사람들과 의논을 하고 있었다. 주변의 권유도 있어서 저도 (부산시장 출마) 마음을 굳혔다"며 "본격적으로 부산시정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선거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중 전 의원 역시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해양수산부 장관 이력이 있는 유기준 전 의원은 최근 '부산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부산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해양도시인 부산을 발전시킬 적임자는 본인 뿐이라는 것이다.

유기준 전 의원은 통화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100%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래서 부산미래발전연구소도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구소 광고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고민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라며 "8월이 지나기 전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부산 남구을 지역으로 내려와 지역 소통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역구 외에도 부산 전역에서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기준 전 자유한국당 의원. 2020.02.17 leehs@newspim.com

◆ 차기 부산시장 후보는?…경제적·진취적 마인드 갖춰야

서울시에 이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불렸던 부산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부산 인구가 올해 상반기에만 914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면 하반기에 부산 인구는 340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차기 부산시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방균형발전을 통해 빠져나가는 인구를 막아야 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4차 산업혁명 등 각종 현안이 넘치는 상황이다.

이진복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하며 부산시정학을 공부했다. 이대로 계속 인구가 줄어들면 2~3년 내 부산이 제3의 도시로 전락할 것"이라며 "부산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안정성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부산시민의 바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산의 발전은 재개발도 중요하지만 불합리한 그린벨트, 상수보호구역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1970년대 룰을 적용시키는 것은 잘못됐다. 부산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재조명하고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의 인구가 감소하는 원인이 현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으로는 지방균형발전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수도권 위주의 정책들만 펼치고 있다"며 "지방을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부산시장은) 지방이 독자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현재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환기"라며 "경제적인 마인드를 갖고 진취적으로 부산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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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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