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5일 코로나19 미군 관련 97~99번째(평택 136~13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6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미군 가족이며 지난 20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공군기지(K-55) 입국, 137번 확진자는 30대 미군 남성으로 22일 오산공군기지 입국, 138번 확진자는 20대 미군 남성으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7.25 lsg0025@newspim.com |
확진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지난 23일 검사를 실시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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