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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평택 용죽지구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7월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08:50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08:50

용죽지구 내 마지막 신축 단지...안성 스타필드 반경 2km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이 이달 말 경기 평택시 용이동 641번지 일대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용죽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올해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 생활권 단지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4A㎡ 258가구 ▲74B㎡ 71가구 ▲84㎡ 254가구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2020.06.29 sun90@newspim.com

단지 앞뒤로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공원 등 공원이 있고, 현촌초등학교 및 용이중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반경 2㎞ 내에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있다. 용죽지구 중심상업지구에는 식당과 카페 등이 있다.

단지에선 인근 안성IC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옆으로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인데, 북으로 용서고속도로, 남으로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와 연결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고 향후 지제역 방향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엔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2공장 투자 계획이 수립되면서 지역 내 산업 시설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 반경 2㎞ 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새로운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다. 또 대림산업만의 라이프스타일 혁신평면 'C2하우스'와 특화 설계들도 적용된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세대 구성 및 기호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설계 구조와 수납 극대화 등이 적용된 특화 평면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를 설치하고 세탁과 건조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하는 등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주택형이 4베이 맞통풍 평면으로 구성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을 높게 만든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및 건식사우나가 조성된다. 독서실, 경로당, 보육시설, 스터디룸, 중앙 온실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어린이 통학차량 회차공간, 맘스스테이션 등 자녀를 위한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5-4에 위치할 예정이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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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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