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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위기관리 리더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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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민심 이반에 '행정수도 완성' 제기로 반전
"집이 투기의 수단, 방치할 수 없다", 부동산 정책 속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이반으로 여권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꺼내 반전을 꾀한 것에 이어 28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백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고 말한 이후 27일 당내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 출범식을 갖는 등 최근 행정수도 이전 속도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이반으로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다음 대선까지 이어지는 이슈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미래통합당에서 충청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찬성 목소리가 나오는 등 분열의 모습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07.20 leehs@newspim.com

주요 과제 속도전 김태년 "부동산 관련법 7월 국회 내 처리"
    코로나19 백신 앞선 SK바이오사이언스도 방문, 정책 행보

김 원내대표는 최근 '일하는 정당', '정책 정당' 추진에 나서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7월 국회에서 "집이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집 없는 서민과 미래세대가 안정적 주거 생활을 꿈을 꿀 수조차 없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최근 핵심 이슈로 떠오른 부동산 관련법을 7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나섰다.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강화하는 세법과 임대차3법 처리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투자도 규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권력기관 개혁법 등 주요 과제를 대선 이전 처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28일에는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직접 언급한 바이오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관심사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용 문제와 변이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으로 제품 개발까지 원활히 지원해 기업이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코로나 정국에서 부각된 문재인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부각함과 동시에 정책 정당으로서의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28 kilroy023@newspim.com

개혁국민정당 출신 친노·친문 당권파
    정책통 4선의원, 탄탄한 당내 기반과 뚝심의 리더십

김 원내대표는 경희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0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국민경선으로 당선된 노무현 후보가 후보 교체 요구 등에 시달리자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해 노 후보를 도운 친노·친문 당권파다.

참여정부 시기인 2004년 17대 국회 때 경기도 성남시수정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김을동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문한 이후 18대에 낙선의 쓴 잔을 맛봤지만, 이후 19대부터 21대까지 모두 살아남으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정책통으로 추미애·이해찬 두 당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연임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보인 후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김 원내대표는 강한 스킨십과 함께 원칙이 아닌 것에는 쉽게 물러나지 않는 강한 뚝심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 정책이 연일 논란이 되면서 여권이 위기에 몰린 가운데 김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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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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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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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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