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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LG전자, 신가전·렌탈로 실적 상승 노린다...모바일·전장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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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전·렌탈 등 가전 수요 안정적...전 부문에서 수요 회복 기대
전년 동기 수준 매출 회복 전망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속에서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낸 LG전자가 3분기부터 매출 반등을 예고했다. 신가전·렌탈사업 등 가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예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2분기를 저점으로 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년 동기 수준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실적 추이. 2020.07.30 sjh@newspim.com

LG전자는 우선 2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H&A본부(가전)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적인 매출 감소 속에서도 신가전 판매 증가와 원가 절감 효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는데, 3분기부터는 매출도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란 예상이다.

LG전자는 "H&A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3년간 평균 7~8%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건전한 비용구조를 형성했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만 좀 올라가면 과거보다 수익성은 더 좋아질 것"이라며 "큰 이슈가 없으면 향후 8~9%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가전 제품의 매출 비중 및 수익성이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가전 매출 확대와 더불어 프리미엄 가전, 위생 건강관리 가전을 강화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렌탈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가전 매출 향상에 기여할 요인으로 꼽았다.

LG전자는 "6월말 기준 239만 렌탈 계정을 확보했고 연말 기준으로는 270만 계정을 확보해 전년 대비 30% 이상 고성장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수익성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8%인 한국 시장 내 매출 비중도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본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TV시장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어서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LG전자는 "TV 수요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OLED TV,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과 온라인 매출을 늘려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매출 신장 및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OLED TV 매출은 4분기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공장이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본부에서도 2분기 저점이었던 글로벌 수요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3분기 주력 시장 주심으로 판매를 개선하고, LG 벨벳 해외 출시 및 보급형 신모델 본격 확대로 매출 신장 트렌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일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본부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부품 수요 감소가 3분기부터 회복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축해놓은 수주 잔고도 상당 부분 있는 만큼 내년도 흑자 전환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는 "전장 사업 부문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53조원 수준"이라며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이 안 좋지만 수주가 계속 늘고 있어 하반기엔 6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매출은 30%이상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에 계획했던 내년도 흑자 전환(턴어라운드) 계획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BS본부 역시 언택트 라이프 확산에 따른 IT제품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모니터 시장은 8%, PC는 1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LED 사이니지 등 전략제품 판매 확대, 태양광모듈 경쟁력 제고 활동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이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954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8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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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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