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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등 하반기 분양..."랜드마크 선보일 것"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0:14

올해 상반기 美 'The BORA 3170' 착공 등 성과
"차별화된 상품력과 특화 아이템 강점"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반도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를 비롯한 아파트 3개 단지,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등 지식산업센터 2개 단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9월 서울 첫 지식산업센터인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를 선보인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 일원에 있는 이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오는 10월에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경기 양평군 다문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를 공급한다.

경기 양평군 다문지구 공동 1블록에 들어서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가칭)는 지상 최고 23층, 총 740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가깝다.

같은 달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2구역에서도 '남양주 반도유보라'(가칭)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최고 33층, 2개 동, 총 194가구(전용 47~67㎡)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오는 11월에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 일원에서 '원주 반도유보라'(가칭) 476가구가 공급된다. 같은 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일대에서는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도 분양된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해외개발사업, 공공부문 수주, 주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주택사업에서도 창원 사파(1045가구), 대구 평리(1678가구), 울산 우정동(455가구) 등을 공급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수주해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 등 총 4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또 이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도 수주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은 지난 50년간 주택사업뿐 아니라 건축, 토목, 조경, 전기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히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키워왔다"며 "하반기 분양이 예정된 양평, 남양주, 원주 사업지에서도 차별화된 상품력과 특화 아이템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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